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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회사 번스타인 "비트코인 ETF 승인 후 15만 달러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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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회사 번스타인 "비트코인 ETF 승인 후 15만 달러 갈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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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2025년 중반까지 15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 번스타인(Bernstein)의 애널리스트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 1분기 안에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라며 약 1년 반 이후에 비트코인이 15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3만 4,400달러 선을 유지 중이다. 15만 달러는 현재보다 약 336% 급등해야 도달 가능하다.

번스타인은 보고서에서 ETF 승인될 경우 3년 안에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10%가 ETF로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Bitcoin Trust)가 전체 비트코인 보유량의 약 4%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2017년 비트코인은 한계비용의 5.0배에 도달하며 약 2만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2019년에는 2017년의 급등보다는 낮았지만 승수가 2.1에 도달하여 7만 달러의 가격표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2024~2027 사이클에 대한 예측은 1.5의 예상 가격 승수를 나타내며, 이는 앞서 언급한 2025년 중반까지 15만 달러의 잠재 가격과 상관 관계가 있다.

번스타인은 최근 "비트코인보다 금을 선호하는 것은 비합리적인 결정이다. 비트코인은 더 빠른 말"이라고 비유하며 금보다 우월한 자산으로 진단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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