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제적인 통신 회사인 보다폰 디지털 자산 브로커(Vodafone Digital Asset Broker, DAB)가 일본 무역 및 투자 회사인 스미토모(Sumitomo)와 플랫폼 간 무역 문서 교환을 위한 개념 증명을 완료한 후 체인링크(Chainlink) 네트워크에 노드 운영자로 합류했다고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32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무역 생태계에서 문서 전송 및 금융 거래 처리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념 증명에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 교차 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CCIP)이 사용되었다.
DAB는 "네트워크 에지에 있는 IoT 기기 전반에 걸쳐 보안과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라며 "개념 증명은 보다폰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장치와 블록체인이 계약 및 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데이터와 토큰을 전송하기 위한 단일 인터페이스가 만들어질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물 화재를 감지하는 선박이 DAB의 플랫폼과 CCIP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에 데이터를 자율적으로 전달하여 해상 화물 보험 프로세스를 작동시킬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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