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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 금융기관 등 기관전문 지갑기술 보안사 빗고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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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 금융기관 등 기관전문 지갑기술 보안사 빗고 기술 도입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3.10.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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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전체 4위 지닥(GDAC, 대표 한승환)은 글로벌 지갑 보안 기술사 빗고(Bitgo)와 계약, 지갑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알렸다.

빗고(Bitgo)는 골드먼 삭스가 투자한 미국 소재 기관용 디지털 자산 지갑 보안 기술사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하나은행과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빗고는 미국, 스위스, 독일 등의 국가에서 규제 기관으로부터 공인된 수탁기관(Qualified Custodian)으로, 현재 50여 국가에서 1500곳이 넘는 기관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체 온체인 비트코인 거래(전송)량의 약 20%을 처리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써 지닥은 빗고와 파이어블록스 양대 글로벌 지갑 기술사와 모두 계약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로써의 보안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닥은 지난 5월 지닥 모바일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지닥 앱에서는 △GDAC 거래소 △GDAC 커스터디 △GDAC 스테이킹 등 모든 지닥의 금융 서비스들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지닥은 국내 원화 거래소들을 포함한 모든 거래소 중 이용자수 트래픽, 거래량 등 기준 4위로 원화 거래소들 보다 높은 이용자 트래픽 및 거래량을 유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닥 한승환 대표는 “지닥은 자체 보안 기술성을 강화하고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을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상장사들이 모두 이용하는 ‘기관 특화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고, 가장 높은 B2B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의 보안체계 및 고객 중심의 고퀄리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 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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