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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026년에는 75만까지 치솟을 것"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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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026년에는 75만까지 치솟을 것" 예측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0.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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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임팩트시어리)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립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약 3년 이내에 코인당 7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멕스(BitMEX)의 공동 창립자이자 거시 분석가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임팩트 시어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2만5,000 달러에서 3만 달러 근처에서 횡보하다가 2024년 말에는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를 넘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분석가보다 훨씬 더 낙관적인 그의 예측은 모든 금융 자산이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는 거시경제학적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상승은 경제 성장으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고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와 같은 더 위험한 경제 영역에서 수익률을 찾으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상승 요인으로는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와 미국의 블랙록(BlackRock)을 비롯한 대형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가능성 등이 있다.

헤이즈는 "지금이 바로 진짜 재미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상승 목표는 2026년까지 75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수준이 되는 것"이라며 "이것이 인류 역사상 금융 자산에서 가장 큰 강세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말도 안 되는 가격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나스닥, S&P500, 기타 주가지수 및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도 치솟을 거라고 예측했다.

헤이즈는 또한 각국 정부가 글로벌 채권 시장이 붕괴되지 않도록 수익률 곡선을 조절하기 위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찍어낼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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