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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2만5000달러까지 하락… 리플도 'SEC 소송 승리' 전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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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2만5000달러까지 하락… 리플도 'SEC 소송 승리' 전으로 회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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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약 2만5,800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인 후 11일(현지 시각) 한때 2만5,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에 대한 미국 정부의 소송이 이어졌던 6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가격 수준이다.

당시 소송 며칠 후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을 때와 8월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SEC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을 때 다시 상승했지만, 두 사건에 대한 여파가 길게 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리플(Ripple) 또한 법정에서 SEC를 이긴 이후 얻은 상승분을 반납했으며, 현재 리플은 판결 하루 전인 7월 12일과 동일한 0.47달러 가격에 거래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이날 24시간 동안 4만1,000명 이상의 트레이더를 포함해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가 청산되었다.

한편 12일(한국 시간) 오후 2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6% 하락한 2만 5,634달러를 기록 중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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