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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 옥죄는 SEC… 美하원의원 "이번 판결서 대법원이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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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 옥죄는 SEC… 美하원의원 "이번 판결서 대법원이 끝낼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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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에머(Tom Emmer) 의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한 통제를 미국 대법원이 끝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침암호화폐 성향으로 알려진 톰 에머(Tom Emmer) 하원의원은 11일(현지 시각) 퍼미션리스 II 컨퍼런 스 패널 연설에서 "최근 리플(Ripple)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법정에서 거둔 승리는 아직 항소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곧 있을 미국 대법원 판결은 아마도 행정 국가의 심장부에 말뚝을 박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부에  말뚝을 박는다'라는 표현은  영미권에서 어떠한 것을 끝낼 때 사용되는 표현법이다. 

에머는 "암호화폐 업계가 의회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인식을 제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많은 교육을 받은 의원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있지만, 우리는 아직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러티브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방법은 AI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회는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판단하는 데 위험 신호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그거 아는가? 디지털 자산의 기술이 인증자"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의 암호 화폐 정책 분야에서 진행되는 다른 법안 과 인공지능( AI)가 잘 결합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에머는 "그들은 여전히 FTX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금융 역사에서도 나타났던 오래된 사기인데도 FTX 사건 때문에 모든 사람의 주의가 분산되었고,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과 성공, 또 개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돌아보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머는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의 해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진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과 'SEC 안정화 법안'의 공동 발의자이기도 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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