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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상어, 3일 만에 960만 달러 규모 LINK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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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상어, 3일 만에 960만 달러 규모 LINK 수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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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체인링크(Chainlink)가 네이티브 토큰 LINK가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LINK의 가격은 약 14% 하락했지만, 알트코인의 광범위한 약세장을 감안할 때 중요한 저항선인 6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번 주 큰 성과를 냈다. 

산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상어' 계층의 LINK 투자자들이 코인을 축적하고 있다. 그 결과 1만~10만 LINK를 보유한 지갑의 수가 지난 9개월 동안 전에 없던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축적 패턴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어 집단이 지난 3일 동안에만 무려 960만 달러 상당의 LINK 토큰을 추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티먼트에 따르면 체인링크 상어는 총 LINK 전체 유통량의 0.1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9월 3일 이후 1만~10만 개의 LINK 토큰을 보유한 신규 체인링크 지갑이 98개 증가했으며, 이는 3.2%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낸다.

8일(한국 시간) 오후 1시 20분 기준 LINK의 가격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6.35달러를 돌파하면서 대규모 LINK 보유자 사이에서 새로운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체인링크는 최근 유명 기업들과 여러 차례 협업을 진행했다.

글로벌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인 스위프트(Swift)는 최근 체인링크와 함께 여러 프라이빗 및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가치를 성공적으로 전송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스위프트는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라클 제공업체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했다.

또한, 체인링크는 지난달 코인베이스(Coinbase)가 인큐베이팅하는 레이어 2 네트워크 베이스를 활용하여 총 12개의 블록체인으로 통합을 확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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