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크리스 라슨(Chris Larsen) 리플 공동창업자가 미국 정부의 규제로 샌프란시스코가 '블록체인 수도'가 될 가능성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라슨은 샌프란시스코가 전 세계 '블록체인 수도'가 될 가능성이 충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상자산에 적대적인 미 정부의 정책 및 규제로 인해 그 지위를 상실했다고 했다.
그는 "미 정부가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도록 내몰았기 때문에 이제는 런던, 싱가포르, 두바이가 블록체인 산업의 허브가 됐다"고 말했다. 리플 역시 센프란시스코가 본사이지만 현재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