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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6000달러로 하락… 1억 달러 청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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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6000달러로 하락… 1억 달러 청산 발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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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2만 8,000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 급등이 단기간에 그치고 2만 6,300달러대로 하락했다.

3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코인클래스를 인용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24시간 동안 바이비트(Bybit)에서 312만 달러가 청산된 것을 포함해 1억 3,358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 3만 4,700명 이상의 투자자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청산을 단행했다.

이번 폭락은 29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기 위한 법정 소송에서 SEC를 상대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비트코인이 잠시 급등한 후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승리가 현물 ETF의 승인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통화정책으로 인해 당분간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이날 2.5% 하락한 1650달러를 기록했으며, 리플(XRP)은 3.28% 하락한 0.50달러에 거래됐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 주가는 3.43% 하락하며 이번 주 소송 승소 이후 상승분이 일부 사라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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