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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디지털 유로화 성공 구현' 지침 5가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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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디지털 유로화 성공 구현' 지침 5가지 제안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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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IBM이 디지털 유로화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3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BM은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디지털 화폐가 경쟁이 치열한 유로존 결제 환경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항목을 제안했다.

IBM의 조언 중 일부는 이미 유럽위원회(EC)의 입법 제안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 번째 요점인 '기존 레일 위에 구축하기'는 EC 계획에서 이미 예견된 것이지만 확장될 수 있다고 5명의 저자들은 말했다. 이들은 단순성이 초기 채택의 핵심이 될 것이며, 친숙함이 이를 강화할 것이라고 추론했다.

중개자들도 디지털 유로화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디지털 통화는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글에서는 "보다 세분화된 중개자 생태계가 필요하다. 디지털 유로화를 위한 미래의 중개자 환경은 다단계로 구상되어야 한다. 소매 사용자와 ECB의 디지털 유로 구성 요소 사이에 둘 이상의 중개자를 계획하는 것이 소규모 중개자 지원에 더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PI의 표준화가 통합을 단순화하고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BM에 따르면 EC의 제안에는 엔드투엔드(end-to-end) 거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오프라인 프라이버시 보장이 포함되어 있다. 제안된 법안은 현재 디지털 결제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과 일치하는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분산 원장 기술이 디지털 유로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가장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보다 탄소 집약적이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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