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총 고정 가치와 수익 측면에서 OP 메인넷(OP Mainnet, 이전 옵티미즘)에서 가장 큰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인 벨로드롬 파이낸스(Velodrome Finance)가 오늘(28일·현지 시각) 중으로 에어로드롬(Aerodrome)이라는 새로운 포크 DEX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거래소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레이어2 베이스(Layer 2 Base) 네트워크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20개 이상의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출시될 예정이다.
벨로드롬은 총 1억 9,400만 달러의 가치가 고정되어 있으며, OP 메인넷에서 가장 큰 디파이 프로토콜로 자리 잡았다.
개발팀은 '플라이휠'이라고 불리는 정교한 디파이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OP 메인넷에서의 운영과 유사하게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유동성과 가치 교환의 상당 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DEX는 네이티브 에어로 토큰 에어드랍을 통해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드랍은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토큰인 베벨로(veVELO)와 교환하여 벨로드롬(VELO) 토큰을 락업(또는 투표 에스크로)한 기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어로드롬 출시 시점에 초기 AERO 토큰 공급량의 40%가 veVELO 보유자에게 veAERO로 분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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