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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디지털 화폐 'DREX', 내년 출시 예정… "금융 서비스 강화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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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디지털 화폐 'DREX', 내년 출시 예정… "금융 서비스 강화가 목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8.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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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2024년에 빛을 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1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이 디지털 화폐의 주요 목적은 브라질의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CBDC는 'DREX'로 명명될 예정이며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분산원장기술(DLT)을 사용하여 은행 간 도매 거래를 정산하는 반면, 소매 거래는 기존 은행 예금과 동일한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디지털 실물 코디네이터인 파비오 아라우조(Fabio Araujo)는 "DREX가 통화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여 국내 금융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투자, 대출, 보험 서비스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라우조에 따르면 일부 브라질 사람들은 이미 결제 플랫폼 픽스를 통해 디지털 결제를 시작했으며, 결제 처리 대기업인 마스터카드(Mastercard), 소프트웨어 서비스 선도 개발사인 싱키아(Sinqia),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잘 알려진 금융 회사들이 브라질의 CBDC 프로젝트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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