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대표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의 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업계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9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그는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 모두는 스테이블코인 채택과 혁신을 촉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경쟁은 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솔루션 개발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각 프로젝트는 사용자에게 거래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과 통제권을 제공할 수 있으며, 경쟁을 촉진하면 건강하고 다양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은 이러한 프로젝트에 난관이 되고 있다. 지난달ㄷ 메타(Meta)는 규제 당국의 반발로 인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디엠(Diem)을 도입하려던 계획을 결국 폐기했다.
키록(Keyrock)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케빈 드 파툴(Kevin de Patoul)은 PYUSD의 출시를 두고 대담하다고 언급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그는 "디지털 자산의 성장과 발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기존 주류 금융기관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에 나선 것은 이러한 규제 환경에서 강한 신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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