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이자 애니모카 브랜드의 자회사인 엔웨이(nWay)는 웹3 기반 멀티플레이어 격투 게임 '렉 리그(Wreck Leagu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렉 리그는 NFT로 구성된 로봇 부품을 조립하여 로봇을 완성, 이를 기반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로봇과 경쟁을 벌이는 컨셉이 특징인 게임이다. 첫 시즌은 유가 랩스(Yuga Labs)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전 세계 1위 프로젝트인 BAYC의 APE 코인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렉 리그는 웹2 버전의 무료 F2P 게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웹3 커뮤니티와 웹2 게이머 커뮤니티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엔웨이 대표인 김태훈은 "렉 리그는 웹3.0과 웹2.0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라며 "커뮤니티와 플레이어를 연결하고 웹3 커뮤니티의 창의적 잠재력을 활용하여 게임 콘텐츠를 발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니모카 브랜드의 공동 설립자인 얏 시우는 렉 리그에 대해 "e스포츠와 경쟁 게임의 진화를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며 "매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렉 리그의 NFT는 8월 15일 첫 민팅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화이트리스트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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