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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비트코인의 지위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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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비트코인의 지위 강화되고 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8.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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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하드 머니 대안으로 비트코인의 품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 분석가가 말했다.

3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지난 1일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향후 3년 동안 재정 악화가 예상되고 일반 정부 부채 부담이 높고 증가하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제네시스(Genesis)의 영업 및 거래 책임자 고든 그랜트(Gordon Grant)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후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최근 거시경제 역학 관계로 인해 비트코인의 하드머니 품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 재무부 차입이 증가하고 이자 비용이 높아지며 자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드 머니 대안의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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