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리플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2030년까지 금융기관이 국가간 결제 비용에 100억달러(약 13조원)를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9일(현지 시각)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리플이 미국 FPC(Faster Payments Council)와 공동으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 참가자 중 97%는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3년 이내에 더 빠른 결제 시스템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또한 참가자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의 가장 중요한 이점이 비용 절감이라는 것을 믿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핀테크 분석 회사인 주니퍼 리서치는 글로벌 거래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향후 6년 동안 은행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참가자 27%는 대부분의 판매자가 내년 이내에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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