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엔들리스 프론티어(Endless Frontier)를 개발한 모바일 게임 베테랑 업체 위라클(Weracle)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뮤터블(Immutable)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27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위라클은 성명에서 "저비용,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호환성을 제공하는 이뮤터블의 이더리움 가상머신 롤업 zkEVM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게임 EF 디펜스(EF Defens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뮤터블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앤드류 소로코브스키(Andrew Sorokovsky)는 "위라클은 이미 수백만 명의 게이머가 플레이하는 웹2.0 타이틀을 수년간 개발한 경험이 있다"라며 "이뮤터블 zkEVM은 위라클이 웹3 세계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EF 디펜스는 모바일 기기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이미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웨라클의 비블록체인 웹2.0 게임인 엔들리스 프론티어는 3,000만회 다운로드되었으며 8,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전했다.
신명용 위라클 대표는 "이뮤터블은 다양한 웹3.0 게임을 서비스하며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3.0 게임 프로모션에 대한 귀중한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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