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향후 법정화폐 대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미국의 벤처 캐피털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암호화폐의 장점으로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법정화폐에 비해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드레이퍼는 앞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 경제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지만, 비트코인에는 번영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이듬해 금융 위기와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전 세계 많은 지역이 타격을 입었지만 비트코인은 거의 7만 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드레이퍼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달러와 다른 통화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법정화폐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가 통화는 은행이나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결점이 있는 반면, BTC의 네트워크는 수십만 개의 노드에 의해 보호된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더 좋고 안전한 기술이라고 생각하며, 결국에는 전 세계가 암호화폐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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