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암호화폐 '월드코인'이 공식 출시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 다수의 외신은 샘 올트먼 CEO가 3년간 개발한 안구 스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이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특징은 월드 아이디(ID)로 먼저 '오브(Orb)'라는 홍채 인식 기구를 통해 개인의 홍채를 데이터화하는 것으로 블록체인에 연결해, 실제 사람인 것이 확인되면 월드 ID가 생성된다.
생성된 월드 ID로 가상자산 지갑 '월드 앱'을 만들어 '월드코인'을 보관하는 방식이다.
샘 올트먼과 알렉스 블라니아 월드코인 공동 창립자는 온라인 상에서 사람과 AI를 구분하려면 개인 디지털 신원이 중요하다고 보고 월드코인을 개발했다.
월드코인은 베타테스트 기간에만 200만명이 월드ID를 등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트먼은 트윗으로 "다른 야심 찬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지만 이런 시도를 통해 발전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국내 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월드코인을 상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
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
-
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
-
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
-
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
-
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
-
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