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네트워크 롤업 구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고 23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카르다노 창립자가 올해 유튜브 동영상에서 롤업 또는 롤업 전략에 대해 두 번 언급했다"고 짚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언급했는지 추가로 질문했다.
호스킨슨은 지난 4월 AMA에서 카르다노의 ZK 롤업 출시에 대해 암시하며 "아름다운 계획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인 바 있다.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카르다노의 창립자는 롤업이 필요한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호스킨슨은 "매우 공격적인 일정에 따라 구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드나잇(Midnight)이 첫 번째 사용자가 될 것"이라며 "사이드체인 프로젝트는 이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매우 빡빡한 일정에 따라 이를 구현하고 있으며 미드나잇이 첫 번째 사용자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지난해 카르다노 개발사 인풋 아웃풋 글로벌(Input Output Global)은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사이드체인으로 운영될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미드나잇을 소개했다.
미드나잇은 영지식 암호화(ZK 증명)와 프라이빗 및 퍼블릭 컴퓨팅의 조합을 활용하여 민감한 개인 및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규정을 준수하는 무신회(trustless)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다. 사용 사례에는 금융 워크플로우, 의료 데이터, 공급망 운영이 포함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