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번 케니 코인이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48시간도 안되어 50만 달러를 판매하며 매진됐다. 사전 판매에서 토큰을 구매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억눌린 수요는 DEX 상장 후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번 케니 토큰은 한국 시간 기준 7월 25일 화요일 새벽 1시 DEX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사전 판매에서 토큰을 구매한 투자자 역시 같은 시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토큰을 수령할 수 있다. $KENNY 토큰은 해당 시간에 3개월 동안 토큰 공급의 30%를 유동성으로 잠근 채 유니스왑에 상장된다.
프로젝트 팀은 “유동성을 잠금은 시장에서 드문 조치로 프로젝트의 합법성을 강조하고 러그 풀 가능성을 방지한다"고 밝혔다. 번 케니 코인은 사우스 파크의 “맙소사, 그들이 케니를 죽였어요!” 개그에서 케니 캐릭터가 여러 번 죽는 것을 소재로 한 밈코인이다.
불과 일주일 전에 출시된 사우스 파크 테마의 비슷한 밈코인 미스터 행키 코인은 사전 판매 시작가 대비 3배 상승했다. 이를 감안 했을때 번 케니의 상승 잠재력 역시 기대할만 하다.
번 케니 토큰 사전 판매에서 공개된 토큰 수량은 총 토큰 공급량의 40%로 다른 밈코인 사전 판매에서 공개되는 수량보다 현저히 작다. 따라서 억눌린 투자자들의 수요가 DEX 상장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이럴 경우 토큰 가격은 수요가 견인하는 상승을 보일 수 있다. 또한 번 케니 토큰은 떠그 라이프, SPONGE 코인 마케팅 팀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두 가지 코인 모두 투자자들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번 케니 토큰은 1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의 @algsy를 비롯해 수십 명의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에서 지지를 보이고 있다. 현재 번 케니 코인의 공식 트위터 채널은 2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텔레그램 채널에도 10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낮은 번 케니 코인이 대규모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통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번 케니 코인은 디플레이션 코인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KENNY 코인 가격이 상승하도록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프로젝트팀은 토큰 소각에 공급량의 30%나 할당했는데, 이는 번 케니 캐릭터가 매번 죽는 것에서 착안된 아이디어다. 케니 캐릭터가 죽을 때 마다 부활하는 것처럼 $KENNY 토큰 역시 소각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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