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대출 프로그램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2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BTC) 보유량의 30%(최대 100만 달러)의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코인베이스 바로우'(Coinbase Borrow)를 폐쇄한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이것이 '고객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한 고객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대출 잔액을 상환해야 한다.
코인베이스가 코인데스크에 보낸 성명에 따르면 "우리는 영향을 받은 대출 보유자에게 통지했으며, 4개월 대출 상환 기간을 제공하고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을 통해 우선적으로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원은 거래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코인베이스의 월간 구독 제품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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