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크립토 트위터(Crypto Twitter) 회원들이 유니스왑(Uniswap)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 계정이 해킹당한 사기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텔레그램 '웹3 보안 알림' 채널은 유니스왑의 설립자이자 CEO인 아담스의 계정이 25만4,000여 명의 팔로워에게 "플랫폼의 퍼밋2(Permit2) 계약이 알려지지 않은 취약성 공격의 피해를 입었으며, 사용자들의 토큰이 위험하다"며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허위 트윗을 올린 사실을 파악하고 아담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첫 번째 사기 트윗은 몇 분만에 삭제되었지만 유사한 트윗도 여러 개 게시됐다. 웹3 보안 경보에 따르면 아담스는 메타마스크(MetaMask)와 코인베이스 월렛(Coinbase Wallet) 계정도 차단당했다.
아담스의 계정은 현재 복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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