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스탠다드 프로토콜(STND)을 상장폐지했다.
20일 공지에 따르면 코인원은 '유의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 정책'에 따라 해당 자산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스탠다드 프로토콜(STND)은 2023년 6월 22일, 주요 사업 및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등의 사유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코인원은 STND의 토큰 해킹, 토큰 분배율 변경 및 관련 사항 미공시 등의 문제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7월 6일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
이후 코인원은 재단측으로부터 소명자료를 수취하여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STND 재단측이 별도의 투자자 공시없이 STND 토큰 분배율을 변경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지원 종료 일정은 8월 3일 오후 4시이며, 출금지원 종료 일정은 8월 31일 오후 4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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