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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활력으로 CEX는 급등했지만 DEX에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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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활력으로 CEX는 급등했지만 DEX에는 영향 없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7.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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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주식과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급등이 탈중앙화 금융 시장의 대표 플랫폼인 유니스왑(Uniswap)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16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가는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신청에 힘입어 연초 이후 213% 이상 급등했지만, 탈중앙 금융 거래소인 유니스왑의 시가총액은 전혀 변동이 없었다. 유니스왑의 시가총액은 올해 내내 약 40억 달러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은 연초 70억 달러 이상에서 지난 14일 250억 달러로 증가했다.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두 회사의 시가총액 비율이 크게 올라가며 7월 13일에 연간 최고치인 6.2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리플 랩(Ripple Lab)의 거래소 내 리플 판매는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이 나온 후 코인베이스는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과 함께 20% 이상 상승했다. 

민간 투자 회사 웨드부시(WedBush)는 보고서에서 회사의 목표 주가를 110 달러로 인상했다고 밝히며 "우리는 특히 공개 거래소에서 XRP 판매가 유가 증권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제안에 고무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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