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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로열티 수입,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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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로열티 수입,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7.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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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T 로열티 수입이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 시각) 더블록은 암호화폐 데이터 회사 난센(Nansen)의 최신 NFT 로열티 보고서를 인용하여 NFT 수익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오픈씨(OpenSea)는 2023년 2월까지 NFT 프로젝트에 로열티를 분배하는 주요 플랫폼이었다. 그러나 블러(Blur)가 로열티 요건을 도입하고 오픈씨가 정책을 조정하면서 지형이 바뀌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난센은 보고서에서 "현재 오픈씨와 블러는 각자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지급되는 로열티가 비슷한 수준이나 거래량이 급증할 때는 블러에 더 많은 로열티가 지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NFT 수익은 감소했지만 일부 상위 프로젝트는 여전히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은 총 22,288 ETH(4,220만 달러)의 역대 로열티를 받았다. 최근 많은 논란에 휩싸인 아즈키(Azuki)는 17,362 ETH(3,300만 달러)의 역대 로열티를 기록했다.

BAYC NFT는 이번 주에 1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BAYC NFT의 최저가는 27.03ETH(약 5만 1,500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29ETH로 상승했다. 크립토펑크(CryptoPunks)는 41ETH(7만 8,000원)의 최저가를 기록했고, 아즈키는 8ETH(1만 5,000원)의 최저가로 급락하는 등 기타 인기 NFT 프로젝트의 가격도 하락했다.

2022년에 NFT 크리에이터는 18억 달러의 로열티를 받았으며, 상위 10개 프로젝트의 잔여 수익은 4억 8,900만 달러에 달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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