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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설립자, '트위터 속도 제한' 혼란 속 "트위터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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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설립자, '트위터 속도 제한' 혼란 속 "트위터 잠시 휴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7.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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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트위터 활동을 짧게 중단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고 2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는 사용자에게 읽기 제한을 부과하기로 한 트위터의 결정으로 촉발된 속도 제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지휘 아래 '극단적인 수준'의 데이터 스크래핑과 시스템 조작에 대한 조치로 이러한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이는 서비스 중단과 사용자 불만 등 상당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속도 제한 문제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에는 유머와 불만이 섞여 있다. 일부는 호스킨슨이 속도 제한에 도달한 것을 장난스럽게 언급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유머를 찾았고 다른 사람들은 호스킨슨에게 휴식을 취하라고 격려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트위터의 전송률 제한 정책은 사용자 수천 명이 트윗을 검색할 수 없거나 타임라인이 누락되고 팔로워가 갑자기 사라지는 등의 기술적 문제를 신고하면서 처음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많은 사용자들이 트위터에서 게시물을 보려고 할 때 '속도 제한 초과'라는 문구를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트위터의 이번 결정은 사용자가 트윗을 보려면 플랫폼에 계정이 있어야 한다는 이전 발표에 이은 것이다. 

새 제한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다. 사용자들은 피드에 '속도 제한 초과', '트윗을 검색할 수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표시하며 #TwitterDown 해시태그를 상위로 밀어 올렸다. 비평가들 또한 #RIPTwitter 해시태그로 데이터 스크래핑 및 시스템 조작에 대한 전송률 제한의 효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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