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초의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24일 코인데스크와 업계에 따르면 '볼래틸리티 쉐어 2배 비트코인 전략 ETF(BITX)'가 오는 27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ZX 거래소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스튜어트 바톤 볼래틸리티 쉐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규제 당국이 2배 ETF 신청을 거부하지 않고 출시를 위한 길을 열였다"고 말했다.
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BITX가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일일 롤지수 수익률의 2배에 해당하는 투자 결과를 추구한다.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은 현물 암호화 ETF를 승인하지 않았지만 2021년부터 BTC 선물과 연결된 ETF는 허용하기 시작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