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라이트코인(Litecoin)의 채굴 난이도가 상승하여 블록 2,498,134에서 2,638,000에 도달했다고 25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수치는 지난 24시간 동안 3.38% 상승한 것으로, 채굴자들이 새로운 블록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라이트코인의 이같은 추세는 최근 암호화폐 채굴 환경을 반영한다.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도 최근 채굴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BTC.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는 2.18% 상승하여 블록 높이 794,304에서 52.35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면 채굴자에게는 계산적으로 더 어려운 작업이 되지만, 이는 네트워크가 건강하고 안전하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채굴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더 많은 참여자가 채굴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네트워크의 탈중앙화와 보안에 기여한다. 이러한 추세는 또한 암호화폐의 공급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신규 코인 발행 비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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