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25일(현지 시각) 주간 마감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세 번째로 3만1,000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BTC 가격이 연중 최고치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BTC 가격은 주말 동안 러시아와 주변 국가의 지정학적 사건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강세를 유지했다.
인기 트레이더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최근 분석에서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주간 종가가 3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그의 트위터에는 "4월 중순 BTC는 3만 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혔다. BTC가 3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는 게시물이 추가로 올라왔다.
동료 트레이더인 크립토 토니(Crypto Tony)는 비트코인이 3만1,000달러 부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3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트레이딩 회사 에이트(Eight)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반 드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상승 모멘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은 연중 최고치를 휩쓸며 좋은 고점을 찍었다"며 "여기서부터 계속 상승할지는 모르겠지만, 상승 추세에서는 큰 조정보다는 가격이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조정이 있다면 2만8,500달러에 매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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