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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게임 생태계 완성… 인벤 웹3 계열사 ‘볼텍스 게이밍’ 온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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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게임 생태계 완성… 인벤 웹3 계열사 ‘볼텍스 게이밍’ 온보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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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인벤(INVEN)의 웹3 계열사인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온보딩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벤은 월간 활동 사용자(MAU)가 7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미디어·커뮤니티다.

니어 재단과 볼텍스 게이밍은 제품 온보딩 외에도 △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 성장 지원 △ 니어 게이밍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수행 △ 개발자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및 이벤트 개최 △ 브랜드 인지도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다각도로 협업할 방침이다.

인벤은 대한민국 최대 게임 미디어·커뮤니티로, 20년 이상 동안 최고의 게임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게임 산업 발전을 이끄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자체 온라인 게임 전문 매거진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웹3 등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볼텍스 게이밍은 콘텐츠 기반 게임 커뮤니티로, 글로벌 게임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게임 길드 기능을 지원해 웹3 게임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게임 완성도 및 경제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신뢰성 있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웹3 게임에 대한 사용자 인식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한다. 또 웹2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벤의 강력한 이용자 풀과 양질의 콘텐츠를 접목해 견고한 이용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 1로, 패스트어스(FastAuth) 기능을 통해 이메일 로그인과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 부여한다. 또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통해 웹2 기업 및 개발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웹3 게임 산업에서 요구되던 진입 절차를 간소화해 강력한 게임 커뮤니티인 볼텍스 게이밍과 함께 니어 생태계의 게임 대중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훈재 볼텍스 게이밍 대표는 “볼텍스 게이밍 서비스는 웹3 게임뿐 아니라 전통적인 웹2 게임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현시점 파편화된 웹2, 웹3 게이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된 게임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게임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인 게이머와 이들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볼텍스 게이밍 내 자신만의 게임 공략 가이드 작성과 같은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 활동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재단 최고 경영자(CEO)는 “한국 최대 규모의 게임 미디어·커뮤니티 인벤이 니어 생태계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카오 게임즈 보라, 위메이드, 넷마블 마브렉스 등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이은 이번 합류를 통해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니어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가 더욱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콧 리(Scott Lee) 니어 코리아 공동대표는 “선도 기업들의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은 많은 이용자를 니어 생태계로 유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이를 유지하는 주요한 동력은 커뮤니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볼텍스 게이밍의 온보딩을 통해 생성될 시너지 효과는 웹3 게임 생태계에서 최적의 메인넷인 니어의 입지를 더 강화하게 될 것이며, 이는 생태계 발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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