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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 정책 스탠스 보이는 홍콩, 가상자산 산업에 등대 역할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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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 정책 스탠스 보이는 홍콩, 가상자산 산업에 등대 역할하고 있어"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6.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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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사업자 허가제를 발표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홍콩이 향후 시장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자산 커스터디 및 자산 관리 서비스 코보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릴리 킹은 이날 포캐스트 기고문을 통해 "홍콩이 오늘날 폭풍 속에 위치한 가상자산 산업에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홍콩과 가상자산 산업은 상호존중과 수요에 기반한 공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질 것"이라며 "홍콩은 풍부한 자본 시장, 미래지향적 규제 프레임워크, 비즈니스에 개방적인 정책 스탠스 등 장점을 보유한 지역역인만큼 가상자산 업계가 활동하기 이상적인 무대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홍콩에게도 가상자산 산업은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다"면서 "미중 관계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콩의 글로벌 금융 허브 지위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 홍콩은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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