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메타버스, 게임, 교육 분야에 투자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홍콩의 웹 3.0 스타트업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가 일본 대기업 미쓰이물산(Mitsui & Co)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공개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19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일본 정부가 웹3.0을 국가 전략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애니모카 브랜드는 성명에서 "미쓰이와 애니모카 브랜드는 산업 비즈니스에서 소비자 비즈니스에 이르는 미쓰이의 광범위한 자산과 광범위한 파트너 및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일본 시장의 혁신과 웹3 도입에 기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 회사는 웰빙과 탈탄소화(decarbonization)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에 협력할 예정이다.
미쓰이는 이미 미쓰이 화학, IBM, 노무라 리서치와 협력한 플라스틱 재활용 컨소시엄 같은 탈탄소화 및 블록체인 토큰화 사업에 투자한 바 있다. 또한 미쓰이 물산 디지털 자산이라는 자회사는 토큰화 및 분할화된 부동산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소매 중심 플랫폼 앨터나(Alterna)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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