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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가상자산 입법로비 TF' 출범… 단장에 재선 진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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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가상자산 입법로비 TF' 출범… 단장에 재선 진성준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6.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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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건설노동자 탄압 TF 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 TF 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6.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건설노동자 탄압 TF 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탄압 TF 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6.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민의힘 가상자산(암호화폐) 입법로비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단장은 재선의 진성준 의원이 맡게 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진 의원이 단장을 맡게 됐다며 TF 출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와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들도 TF에 참여하기로 했다.

TF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아들의 '암호화폐 투자금 러그풀(먹튀) 의혹' 진상규명과 같은당 허은아 의원의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로비 의혹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발행사 '위메이드'가 허 의원실을 방문했는지, 허 의원 법안 발의 과정에서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김 대표 아들과 관련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 아들은 코인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 원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먹튀 의혹을 받는 아들에 대해 국민 상식 수준에서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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