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마이스타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뢰 시스템 구축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되었다. 일차적으로 오디션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 논란이 된 부정투표 및 불공정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다양한 오디션에서 투표 조작을 방지해 공정한 경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마이스타체인은 추후 공적인 선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불공정 시비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다.
◆마이스타체인(MSC) 토큰
마이스타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오디션의 불투명한 운영 방식과 낮은 흥행도를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국내 대표 오디션 플랫폼인 마이스타픽을 비롯해 마이스타샵(커머스), 마이스타클래스(교육) 등 다양한 마이스타 생태계에서 사용된다. 마이스타체인은 이중화된 토큰 구조로 마이스타체인, MSC와 서비스 내부에서 쓰이는 토큰으로 구성된다. MSC는 마이스타 생태계 전반에 쓰이는 거버넌스 토큰으로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 가능한 토큰 또는 포인트로 전환된다.
◆투표 조작은 이제 그만! 마이스타픽
마이스타픽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투표 내역을 자동으로 집계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주관사, 대회 참가자, 투표 참여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표 플랫폼이다. 국내 주요 오디션, 콘테스트에 적용돼 150만 건이 넘는 투표 내역을 저장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오디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스타픽은 내가 뽑은 스타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디션, 콘테스트의 진정한 대중화를 추구한다.
◆기술적 차별성
대면 투표의 경우 취합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류발생 가능성이 높다. 대안으로 사용되는 온라인, 문자 투표 역시 해킹에 취약하고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 즉 기존 시장은 다수의 대중이 투표에 참여할 수 없어 흥행이 어렵고 불공정 시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반면 마이스타픽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미리 정해진 규칙에 의해 자동으로 투표 내역이 취합되고 공개 블록체인에 기록돼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대회 수상자가 본선 대회에 진출하는 콘테스트의 특성을 고려해 단일 플랫폼 내에서 다수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계층적 암호화 구조를 사용했고 외부 감사기관용 원장을 생성해 투표에 불공정 시비가 있을 경우 본 원장과 비교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투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향상했다. 관련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치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적용사례
마이스타픽은 대회의 신뢰도와 흥행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수익성까지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국내 주요 오디션, 콘테스트 30여곳에 적용돼 회원 수 10만명을 확보했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경제신문 이달의 으뜸중기제품, 머니투데이 코리아 이노베이션 어워즈 서비스혁신 대상, 한국일보 서비스만족대상,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했다.
◆카카오톡 클립 파트너십
마이스타픽은 카카오톡에 탑재되어있는 블록체인 지갑 클립에 클레이튼을 활용한 대표 서비스로 소개돼있다. 마이스타픽에서 열린 대회의 수상자는 별도의 블록체인 지갑없이도 카카오톡에서 본인의 입상사실을 인증할 수 있는 수상 인증서 NFT카드를 발급받는다. 클립에 MSC를 보유한 사용자는 마이스타픽에서 유료투표권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차별성
다수의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가 해당 서비스의 사용자에게 자사가 발행한 토큰을 리워드로 주는데 비해 MSC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사용자가 오히려 토큰을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자는 해당 토큰의 근본적 가치가 없어 투기 수요가 빠지면 토큰의 가격도 하락하지만 MSC는 마이스타픽에서 열리는 대회들의 유료투표권 수요가 꾸준히 존재한다.
◆연계사업 및 향후계획
최근 국내 대표 연예매체와 공동으로 K-POP 아이돌 투표 플랫폼을 런칭했다. 이를 활용해 연말에 글로벌 최초로 블록체인을 도입한 K-POP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대회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뷰티콘테스트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디션을 유치해 글로벌 대표 Dapp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