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체인파트너스 체인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준비… ISMS 예비인증 획득
상태바
체인파트너스 체인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준비… ISMS 예비인증 획득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6.16 14: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인파트너스 제공
체인파트너스 제공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의 가상자산 환전 서비스 '체인저'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체인저는 체인파트너스가 개발한 가상자산 환전 서비스다. 가상자산 종류가 많아지면서 현재의 투기 목적 거래보다 은행 환전 같은 실사용 목적 환전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착안해 개발됐다.

실제 가상자산 종류는 지난 2년 새 2.6배 이상 증가했다. 체인저에선 20개 이상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 발행된 1만1000종 이상의 가상자산을 클릭 한 번에 시장에서 가장 좋은 가격으로 환전할 수 있다.

체인파트너스는 이번 ISMS 예비인증 획득 이후 추가 요건을 갖춰 오는 3분기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영업을 신고할 예정이다.

ISMS 예비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신규 가상자산사업자가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만든 절차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

신고를 위해선 ISMS 예비인증 외에도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고객정보확인(KYC) 체계 등 특정금융정보법 상 신고 요건이 필요하다. 신고가 수리된 후 2개월 간 서비스를 운영하면 ISMS 본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ISMS 예비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체인저 서비스의 보안과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와 본인증 취득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