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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아비트럼 에어드랍 후 네트워크 분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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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아비트럼 에어드랍 후 네트워크 분석 보고서 발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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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비트럼(Arbitrum) 에어드랍 이벤트 이후 아비트럼 네트워크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난센(Nansen)은 사용자 및 거래 급증부터 첫 거래를 수행하는 신규 지갑 감소에 이르기까지 아비트럼 에어드랍이 체인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지난 3월 23일, 아비트럼 재단은 자격을 갖춘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새 토큰을 에어드랍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아비트럼(ARB) 토큰은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에어드랍 후 두 달이 지난 가운데, 난센은 새 보고서에서 온체인 활동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에어드랍 이후에도 트랜잭션과 일일 사용자 수는 지금껏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아비트럼의 가스 지출 증가율도 상승 추세를 보여 체인의 사용량 증가를 보여주었다. 트랜잭션 및 이체 규모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많은 지표가 생태계의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첫 거래를 하는 지갑의 수는 에어드랍 이후 서서히 감소했다. 이는 이벤트 이후 신규 사용자 유입이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비트럼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에서 오는 브리징 거래량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으로 브리징되는 총 거래량은 에어드랍 이후에도 강세를 유지했으며, 이더리움은 폴리곤에 이어 두 번째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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