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캐나다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바이낸스는 트윗으로 "우리는 캐나다 블록체인 산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라며, 이어 "안타깝게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제공되는 스테이블코인 및 투자자 한도와 관련된 새로운 지침으로 인해 캐나다 시장은 바이낸스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거래소의 설명이다.
캐나다 증권관리국(CSA)은 기업이 캐나다 이용자들에게 암호화 자산을 구매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암호화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금지하고 스테이블코인을 보안으로 정의했다.
한편 지난 3월 OKX 거래소는 캐나다 시장에서 철수했고, 4월에는 dYdX와 팍소스가 캐나다에서 철수했다. 반면 크라켄 거래소는 새로운 사전 등록 서약서를 제출하고 캐나다에 남겠다는 약속을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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