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래지향 기술 종합전시회 'NexTech Week 2023' 무역 박람회에서 자유민주당 의원이자 웹3.0 프로젝트 팀장인 다이라 마아사키(Masaaki Taira) 의원이 "일본이 미래를 보았고 그것은 블록체인"이라고 말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지자인 다이라 의원은 신흥 기술에 대한 국가 전략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본의 웹3 기능과 분산형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및 NFT를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인터넷의 비전을 공개했다.
다이라 의원은 "다른 관할권에서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공간을 규제하려고 시도하지만, 일본은 이미 우리가 홍보하려는 것이 무엇인가 잘 파악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라며 "우리 관점으로 FTX 사건에서 회사와 고객 자산을 분리하지 못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다이라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일본의 실험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자문 기구와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확장성을 높이는 방법을 감독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체는 2014년 마운트곡스의 붕괴와 2018년 코인체크 거래소의 해킹 사건으로 지난해까지 일본의 디지털 자산 공간이 정체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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