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대출 서비스의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이용자들은 대출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바로우(Coinbase Borrow)의 마지막 날을 알리는 이메일을 받았다.
오는 10일 종료를 밝힌 이 서비스는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해 최대 30%, 100만달러(약 13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코인베이스 바로우의 폐쇄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에 증권 위반 혐의를 주장하면서 발생한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가 인터뷰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바로우의 폐쇄가 SEC의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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