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가 싱가포르에서 철수한다.
17일(현지 시각) 루노는 공지를 통해 오는 6월 20일부로 싱가포르에서 루노 서비스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루노는 이 결정이 글로벌 전략 및 입지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며, 이어 싱가포르 통화청에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할 의사 있음을 알렸다고 말했다.
루노는 6월 20일 싱가포르 이용자의 모든 계정을 폐쇄할 방침이다. 루노 이용자들은 6월 19일까지 루노 월렛에서 모든 자산을 출금해야 한다.
루노는 "우리는 2016년부터 싱가포르의 수천 명의 투자자들을 그들의 암호화폐 여정에서 지원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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