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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10일 만에 200만 달러 해킹당한 테라포트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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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10일 만에 200만 달러 해킹당한 테라포트 파이낸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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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테라 클래식(Terra Classic)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인 테라포트 파이낸스(Terraport Finance)가 유동성 지갑의 취약성 공격으로 인해 2백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잃었다고 1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이날 프로젝트 공식 트위터의 발표에 따르면, 테라포트 팀은 해킹을 조사하고 프로토콜 보안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갑 해킹은 테라포트가 출시된 지 열흘 만에 발생했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 그룹 테라씨비타(TerraCVita)가 루나 클래식(LUNC) 소각률을 높여 테라 루나 클래식 생태계를 재건하기 위해 만들었다.
 

테라포트 파이낸스 트윗 글.

사용자는 테라포트 파이낸스를 통해 테라 토큰과 UST 토큰을 LUNC로 교환한 후 소각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출시 후 첫 주 만에 이미 1억 개의 LUNC 토큰을 소각하며 지난 5월 실패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테라포트의 유동성 지갑이 해킹당하면서 LUNC와 USTC 토큰이 손실되었다. 프로젝트 팀이 아직 해킹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실된 총 금액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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