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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 존 볼린저 "비트코인 스퀴즈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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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 존 볼린저 "비트코인 스퀴즈 임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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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저명한 기술 분석가이자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의 창시자인 존 볼린저(John Bollinger)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의 상당한 가격 변동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10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볼린저는 트윗에서 현재 주비트코인의 대역폭 값이 96바로 매우 낮으며 자신은 최소 125주기를 선호하지만 현명한 트레이더들에게는 변동성 체제의 변화가 임박했다는 경고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70% 상승한 3만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볼린저 밴드는 이동 평균 위아래의 표준 편차를 표시하여 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측정하는 인기 있는 기술적 분석 도구이다. 밴드가 수축하는 '스퀴즈'가 되면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이 곧 발생할 것임을 나타낸다.

볼린저는 이어 게시한 트윗에서 트렌드스파이더(TrendSpider)의 다중 시간대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스퀴즈에 대한 또 다른 견해를 공유하며 "높은 시간대에서는 이미 스퀴즈와 확장이 진행 중이고 낮은 시간대에서는 스퀴즈가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예측은 볼린저가 이전에 동료 애널리스트 밥 루카스(Bob Loukas)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코일링과 조임'을 보이며 압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이후 나왔다. 볼린저는 "스퀴즈가 거의 가까이 왔다"며 강세 정서에 동의했다. 

볼린저 밴드 스퀴즈에 대한 기대는 곧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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