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은 가상화폐를 노린 범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발표를 통해 "체포된 피의자 중 한 명이 금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진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소유의 가상화폐를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있었다"며 "피해자의 가상화폐 재산 규모와 실제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B씨가 약 3천600만원의 채무를 탕감해준다고 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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