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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미유통 물량 73% 소각 발표에 한때 20% 이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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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미유통 물량 73% 소각 발표에 한때 20% 이상 '껑충'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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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클레이. (빗썸 차트 캡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클레이. (빗썸 차트 캡처)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클레이튼이 22일 가상자산 클레이(KLAY)의 미유통 물량 73%를 소각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클레이의 가격이 한때 20% 이상 급등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클레이의 가격은 전일 대비 21.79% 상승한 475원을 기록했다.

클레이 시세는 전일 10% 이상의 하락율을 보이며 380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오전 9시 클레이튼 재단이 클레이 미유통물량의 약 74억8000개 중 73%인 52억8000개를 소각하는 방안을 거버넌스카운슬(GC) 투표에 부치자, 시장이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며 '상승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한편 클레이튼 재단은 이날 나머지 물량 중 1억 9700만개 가량은 그라운드X에 개발 용역 잔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는데, 지급될 해당 물량을 올 한 해 동안 시장에 유통하지 않기로도 합의했다.

다만, 소각하지 않는 물량 중 그라운드X 지급 물량을 제외한 20억개의 물량에 대해서는 '클레이 가치 제고 리저브(KLAY Value Creation Reserve, KVCR)'로 분류해 재단이 관리할 예정이다. 단, KVCR은 GC 구성원들의 승인을 거쳐 클레이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이른바 '빅 딜'에 사용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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