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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DAO·NFT, 정부 '쿨 재팬' 전략 지원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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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DAO·NFT, 정부 '쿨 재팬' 전략 지원에 도움된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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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Fumio Kishida) 일본 총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기시다 후미오(Fumio Kishida) 일본 총리가 일본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책으로 블록체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 1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열린 자민당 다이라 마사아키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일본에서 웹3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 정부가 지역을 활성화하고 일본의 혁신과 문화를 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국가 전략인 '쿨 재팬(Cool Japan)'을 촉진하는데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및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등의 측면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시다는 “DAO를 생각해보면 같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새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NFT 또한 크리에이터의 수입을 다양화하고 충성도가 높은 팬을 유지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이라는 정부의 웹3 정책 태스크포스의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일본 세무 당국과의 조율과 디지털 엔화 출시에 대한 연구를 언급했다. 일본 중앙 은행은 지난 11월, 2023년 봄부터 디지털 통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다이라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과 웹3를 사용하는 기술은 우리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취임한 이후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웹3 서비스에 투자하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를 몇 차례 언급했다. 지난 9월 일본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당국에 대한 보상으로 NFT 발행을 허용했다.

일본 금융청 전략개발관리국 차장은 암호화폐에 대해 은행과 유사하게 더 격한 규정을 요구했다. 저하된 암호화폐 시장 상황에서 일본에서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거래소가 문을 닫았고, 파산한 FTX의 현지 자회사는 3월 9일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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