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에 은행법을 적용해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셰러드 브라운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FTX 청문회에 앞서 "의원들은 암호화폐 사업을 감독하는 방안으로 기존 은행법과 증권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장은 "FTX 붕괴 사태에서 교훈을 얻으려면 여러 기능이 결합된 암호화폐 플랫폼 작동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선 어떤 정보공개가 필요한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 참여한 힐러리 앨런 교수는 "암호화폐 플랫폼 대부분이 실제 규제를 준수할 수 없다"며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맞춤형 규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문회에는 샤크탱크 진행자 케빈 오리어리, 카토 연구소의 제니퍼 슐프, 암호화폐 비평가 벤 맥켄지 솅칸 등이 증인으로 참여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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