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타벅스(Starbucks)가 미국 1차 베타 테스터 그룹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오디세이(Starbucks Odyssey)라는 블록체인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1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스타벅스의 기존 프로젝트인 스타벅스 리워드(Starbucks Rewards)의 확장으로 실제 경험과 관련된 커피 테마 NFT를 포함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초 스타벅스 오디세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NFT 및 웹 3.0(Web3) 시류에 합류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었다.
현재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NFT를 획득할 수 있는 '저니(Journeys)'라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오디세이는 폴리곤(Polygon)을 기반으로 하며 현재 미국 베타 테스터만 사용할 수 있다.
‘저니’는 스타벅스 브랜드를 광고하고 고객에게 커피와 회사의 역사를 가르친다. 퍼즐 놀이, 비디오 시청, 퀴즈 풀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오디세이 회원은 디지털 수집 가능한 우표(NFT)를 획득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오디세이 포인트를 적립하면 독점적인 혜택, 경험 보상을 얻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벅스 예술 작품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암호화폐 경험이 없지 않은데, 백트(Bakkt)와 협력해 고객이 비트코인(BTC)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개빈 마이클(Gavin Michael) 백트 CEO는 “많은 소비자가 기프트 카드, 기업 포인트, 비트코인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가치를 적절하게 추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부하다. 모두에게 디지털 자산 액세스를 확대하기 위한 여정의 한 단계로 백트 앱을 대중에게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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