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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업비트는 슈퍼갑… 거래소는 완벽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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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업비트는 슈퍼갑… 거래소는 완벽한가"
  • 편집팀
  • 승인 2022.11.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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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위믹스의 거래종료 결정이 나온데 대해 "업비트는 슈퍼갑"이라며 "이 때문에 불한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이 본인들에게 있고 그걸 아무도 못막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메이드가 혼자 (업비트와) 대결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거래소도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래소는 지금 완벽하느냐"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상장과 거래지원을 유지하는 데 필료한 기준을 충족했느냐가 맞지 대표이사가 막말하니 기분이 나쁘다라거나 크립토윈터이기 때문에 누구하나 때리고 봐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식의 사고가 끼어드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문제를 업비트가 주도했다고 추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이번 문제를 업비트의 갑질로 정의하고 있다"며 "닥사는 법적 실체가 있는 단체가 아닌 거래소들간의 협의체로, 업비트 입장에서는 닥사 뒤에 숨어서 (결정을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이 어떻게 의사결정이 되는지에 대해 통보도 없었고 업비트 공지를 보고 알았다"며 "이번 사태의시작이 유통계획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로 (이 자료를) 제출한 유일한 거래소가 업비트"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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