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상원의원이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퇴직연금에 비트코인(BTC)을 편입하는 것에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피델리티는 지난 4월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안에 401(k) 계좌에 비트코인을 넣을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401(k)는 미국 국세청(IRS) 코드 401(k)에 기록된 이름을 따라 부르는 개인 은퇴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상원의원 3명은 서한을 통해 "피델리티가 FTX 붕괴를 고려해 소매 고객이 은퇴 계좌에서 비트코인에 노출되는 것을 허용하는 것에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FTX의 붕괴 이후 비트코인은 하락해 지난 21일 1만5500달러 아래로 내려가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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